효성은 임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행복토크'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9월 임원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아침광장' 을 확대 개편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토크'를 시작하자 사내에 '행복 공감대' 가 확산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토크' 는 명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일터의 주인공이 '나' 임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힐링함으로서 보다 의미 있는 직장생활과 행복한 삶을 찾아가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 임직원들이 꼭 만나보고 싶었던 명사들을 '멘토' 로 삼아 동료와의 원할한 소통을 돕고 상호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는 등 궁극적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면서 "임직원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기업문화가 곧 회사 발전의 원동력" 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방사업장에 근무해 '행복토크' 에 참석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서 '행복공감대' 가 전국에 있는 효성 가족들에게 확산될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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