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 5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7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 서울시장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진행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이 진정성·전문성·사회적 가치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기업과 지역단체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영등포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고,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으로도 인정받았다.

롯데홈쇼핑 희망수라간은 영등포구청에 있는 조리 시설이다. 2015년 롯데홈쇼핑 기부방송 ‘천사데이’로 마련된 기금으로 설립돼 자원봉사자들이 연중 상시 밑반찬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희망수라간은 매월 2~3회 영등포관내 무의탁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