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산하 한국사금융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 신한은행이 1997년 설립했으며 우리나라 금융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물관은 ‘국채보상운동 취지서’, ‘마항의연소’, ‘애국상채소’ 등의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국채보상운동 취지서 등 8종의 소장 유물은 지난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세계기록유산 보유기관 선정을 계기로 학계 전문가‧다른 소장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소중한 역사를 정성스럽게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손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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