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기업 NBT가 자사 잠금 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지난해 기부한 금액이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3일 NBT에 따르면 지난해 기부자는 총 4만 명이었으며, 최다 기부자는 50여회에 걸쳐 15만원을 기부했다.

NBT는 2012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홀트아동복지회 등과 제휴해 캐시슬라이드 사용자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캐시’를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에 따라 지난 5년간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총액은 9억2000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