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21일 핀테크업체인 더루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두 회사는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연구‧프로젝트 △오픈세미나‧해커톤 등을 통해 금융API‧블록체인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디지털 금융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신사업 영역을 지속 발굴해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세계최대 블록체인 연합체 R3에 가입해 블록체인을 금융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