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22일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종전처럼 ‘매수’와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9%, 20% 증가한 261조원과 64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 이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메모리반도체 가격지표는 다소 둔화할 것”이라면서도 “출하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반도체 사업부의 이익 규모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군에서만큼은 두 자릿수 이익 증가가 담보된 상태”라며 “장기적으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스마트폰 변화를 이끄는 것과 하만 인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손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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