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대표 선수들이 지난 22일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평가전에 돌입한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 양궁장에서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권이 걸린 리커브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이 열린다.

평가전은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 남녀 각각 8명의 국가대표가 총 4회전에 걸쳐 토너먼트‧리그전‧기록경기 등 여러 방식으로 겨루는 것으로 치러진다.

1차 평가전과 2차 평가전의 점수를 합쳐 남녀 4명씩의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이 가려질 예정이다.

여자부는 이은경(순천시청), 장혜진(LH), 최민선(광주시청), 강채영(경희대), 정다소미(현대백화점), 박미경(대전시체육회), 최미선(광주여대), 안산(광주체고)이 출전한다.

남자부는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신재훈(코오롱엑스텐보이즈), 정태영(국군체육부대), 배재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청주시청), 김규찬(예천군청)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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