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C'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는 지난 2004년 초유 항체를 함유한 기능성 발효유로 시장에 나왔다. 출시 당시 발효유의 기능성을 ‘간’까지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발효유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었다.

5년 뒤인 2009년에는 건강기능식품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헛개나무 추출분말 2460㎎을 함유했다.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출시되자마자 일평균 14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업계에서 헛개나무 소재의 제품 열풍을 이끌어냈다.

이 제품은 뚜껑에 정제 형태의 밀크씨슬 260mg을, 용기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 추출분말 2460mg을 함유해 평소 '간 건강' 뿐만 아니라 알콜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11월 ‘쿠퍼스 프리미엄C’를 출시하고 라인업을 이원화하며 간 건강 전문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쿠퍼스 프리미엄C’는 간 건강에 콜레스테롤 건강까지 더한 제품이다. ‘쿠퍼스 프리미엄C’는 홍국에 들어있는 모나콜린 K 5mg을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홍국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이다. 부원료로 은행잎 추출물도 들어갔다.

이 제품은 기존 ‘쿠퍼스 프리미엄’과 마찬가지로 이중 복합제형이다. 홍국과 은행잎추출물을 정제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헛개나무 추출분말 2460mg을 액상으로 만들어 한 병에 두가지 기능성을 담았다.

한국야쿠르트는 간 건강을 전문적으로 두번 관리하는 ‘쿠퍼스 프리미엄L’에 이어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쿠퍼스 프리미엄C’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15년간 이어져온 쿠퍼스의 인기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능성 진화와 섭취 편의성에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쿠퍼스와 같은 기능성 제품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