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033억 원 규모 압류재산 647건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매한다.

27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또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8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 등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스마트온비드 앱 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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