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경북 포항 오피스텔 공사장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포항시 관계자가 통행을 막고 있다. (사진=포항시)
지난 29일 오전 경북 포항 오피스텔 공사장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포항시 관계자가 통행을 막고 있다. (사진=포항시)

지난 29일 경북 포항 오피스텔 공사장 입구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시가 응급 복구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6시 20분께 남구 해도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 입구 인도에 가로 5m‧세로 5m‧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시는 주변 교통을 통제한 후 이날 저녁 싱크홀의 응급 복구를 끝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공사장으로 중장비가 드나들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 같다”며 “어느 정도 땅을 다진 다음에 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곳 공사장은 공사가 1년 정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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