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가 브라질‧인도 현지 제약사와 영양수액 등 완제의약품을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3일 JW홀딩스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한 계약사는 브라질 의약품 유통업체 지주회사 ‘시프 파티시파코’와 인도 의약품 마케팅 회사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다.

JW홀딩스는 계약에 따라 브라질에는 △종합 영양수액 ‘콤비플렉스 리피드’‧‘콤비플렉스 엠씨티’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 등 6종의 완제의약품을 공급하고, 인도에는 4종의 종합 영양수액을 수출한다.

계약 기간은 국가별 첫 수출일로부터 5년이지만,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수출 규모는 계약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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