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8~30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삼호아파트 등 995억원 상당의 압류재산 624건을 공매한다.

25일 캠코에 따르면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16건이나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세금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3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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