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정상이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두 정상은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는 공식만찬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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