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국가 정상이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 대통령은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두 정상은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는 공식만찬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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