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정을 논의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것으로, 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의 개략적인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전당대회 사전 절차로 당내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위원회 개편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8월 27일 당 대표로 선출된 추미애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전당대회는 각 정당의 주요 지도부 선출, 대통령 후보자의 결정, 기타 당의 진로주요 사안 등을 결정하기 위해 전국의 당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참가해 개최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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