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정을 논의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것으로, 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의 개략적인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전당대회 사전 절차로 당내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위원회 개편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8월 27일 당 대표로 선출된 추미애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전당대회는 각 정당의 주요 지도부 선출, 대통령 후보자의 결정, 기타 당의 진로‧주요 사안 등을 결정하기 위해 전국의 당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참가해 개최하는 회의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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