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유가 하락 영향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6일 연속 상승하며 686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 3.47%(230원) 상승을 기록하며 거래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유가하락 영향으로 최적의 영업환경을 맞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다.
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여객부문의 수송량 성장에 힘입어 551억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유가 하락으로 급유단가도 작년보다 1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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