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앱 번개장터와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해
신한카드가 26일 중고거래앱 번개장터와 개인간(P2P) 마켓 공동 활성화를 목표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신한카드는 P2P 마켓내 신한카드 결제 기반의 안심거래 이용활성화 공동 추진을 위해 번개장터 앱 내에서 △신한카드 결제 확대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는 번개장터 앱 내에서 신한카드 거래시 안심거래 수수료를 할인하고, 경품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신한판에 번개장터와 제휴된 P2P 거래 장터를 개설할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에서는 개인이 물품을 판매‧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고거래앱 1위사인 번개장터와 제휴로 P2P마켓을 선점하는데 그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신한FAN과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전략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번개장터는 현재 누적회원 700만 명, 월평균 거래액 200억 원의 중고거래 앱 1위 사업자로, 구매자‧판매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번개톡’과 개인간 택배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손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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