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가 유전체 분석·진단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더맘케어’를 출시했다.

27일 보령바이오에 따르면 더맘케어는 0.25㎖ 정도의 혈액으로 임신 관련 질환, 암, 대사질환 등 총 26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위험을 예측한다.

26종 질환은 임신 관련 질환 6종‧여성암 관련 질환 8종 등 14종의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주는 ‘옵션A’와 12가지 대사질환‧피부미용‧탈모 관련 항목이 추가된 ‘옵션B’로 구성된다.

또 위험도를 안심·양호·평균·주의·경고 등 5단계로 세분화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지훈 보령바이오파마 더맘케어 PM은 “기존에 진행되는 검사보다 훨씬 합리적인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질환별 유전자와의 연관성을 밝힌 국내외 문헌자료를 참고해 상대적 발병위험을 수치화한 게 기존 검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