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여행 정보 제공앱 야놀자가 지난달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2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번 누적 다운 건수는 앱스토어‧야놀자펜션‧호텔나우 등 계열사 앱 다운로드 수는 제외한 단독 수치로, 이는 국민 5명 중 1명이 다운로드받은 것과 같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여행 및 지역정보‘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넘긴 국내 앱은 야놀자‧네이버지도‧카카오맵 3개뿐이다.

이 결과에 대해 야놀자는 최근의 워라밸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뜻의 준말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사회적으로 워라밸이 강조되는 가운데 포털‧메신저‧게임 앱이 아닌 여가·숙박 앱이 1000만 다운로드 클럽에 가입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