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한국도자재단이 매월 첫 번째 주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수공예 플리마켓 ‘곤지암 리버마켓’을 개최한다.

지난 5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곤지암 리버마켓은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을 유치한 것으로, 이번 플리마켓 개최를 위해 지난달 문호리 리버마켓과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첫 플리마켓이 오는 7~8일 곤지암도자공원 제2주차장 인도변‧구석기유적지 조각숲 주차장 일원 등 1만3000여㎡ 부지에서 열리게 됐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플리마켓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해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고 △도자로 만든 액세서리‧식기류 △농장에서 직접 기른 바질페스토 △쌀 핫도그 등 로컬푸드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중고빈티지 제품과 건강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도자대단은 “이 마켓 운영을 통해 곤지암도자공원을 활성화해 지역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호리 리버마켓은 수공예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인 플리마켓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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