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엠블럼 (사진=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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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방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오는 9월 개최된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 세계 소방인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것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0년 대구 대회 이후 두 번째다.

대회는 9월9일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9월10일부터 충주시 일원에서 50개국 6000여명의 소방관들이 ‘소방차 운전’‧‘수중인명구조’ 등 75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정책 국제심포지엄 △전국119소방동요대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오는 9월 충주의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전 세계 소방관들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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