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벼락바위 앞바다에서 쫄쫄이 미역(돌미역) 채취가 한창이다.
이곳 어민들은 매년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이맘때 ‘마을 공동작업’으로 쫄쫄이 미역을 채취한다.
쫄쫄이 미역은 돌미역 계통으로 주로 조류가 거센 바다 한가운데 바위섬에 붙어 자라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오독오독하다.
주민들은 “쫄쫄이 미역은 조도각 중에서도 최고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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