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권운동가 석방 요구 등 내정간섭 이유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396L9CKE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내정 간섭을 이유로 캐나다와의 모든 신규 무역‧투자 거래를 동결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성명을 통해 주사우디 캐나다 대사에게 24시간 이내에 사우디를 떠날 것을 명령했고, 캐나다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다.

이러한 조치는 캐나다 외교부가 사우디 정부에 수감 중인 인권운동가들의 즉각적 석방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사우디 정부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 정부는 내정 간섭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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