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암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학술지에 투고했다는 오보에 해명했다.

이에 따라 2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0.55% 떨어진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동성제약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해외 학술지에 투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동성제약은 지난 7월20일 새로운 형식의 암 치료제 임상 연구 결과를 해외 저명 학술지에 투고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한 인터넷 언론에서 나와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다.

그동안 동성제약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지난 8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도 중요 공시사항이 없다고만 답변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