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05달러(0.1%) 상승한 69.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27달러(0.34%) 오른 80.0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국제유가 강보합세는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의혹과 관련해 중동 정세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좁은 범위에서 등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향후 몇 주 동안 ‘카슈끄지 사태’가 시장을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CNN 평론가 밴 존스와의 대담에서 카슈끄지 사태에 대해 “지금은 응답하는 단계가 아니라 더 많은 팩트(사실관계)를 찾아가는 단계”라면서 “다양한 장소들로부터 사실관계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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