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총력 지원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기념토론회’에서 지원 의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박 시장은 남북 문화·체육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회-중앙·지방정부-시민사회’의 협력도 강조한다.

아울러 이날 기념토론회에선 지난달 남북 정상이 서명한 평양 공동선언의 주요 합의 내용인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의 성공적 유치 전략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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