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과 세종대로 주변 도심 전경 (사진=더플라자호텔)
서울시청과 세종대로 주변 도심 전경 (사진=더플라자호텔)

서울시는 올해 들어 국제회의 40건을 유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제회의 40건 중 1000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는 12건이며, 40건의 국제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3만5000명이다.

시가 올해 유치한 국제회의는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 국제심포지엄 △2020년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학회 아태 콘퍼런스 △2021년 국제시민스포츠연맹 올림피아드대회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제회의 총 42건(3만325명 참석)을 유치한 바 있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서 서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에서 더 많은 국제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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