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그룹 지주사 지분 15% 확보…‘최대주주’ 등극
구광모 LG 회장, 그룹 지주사 지분 15% 확보…‘최대주주’ 등극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8.11.02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구본무 전 회장 주식, 구 회장 8.8%‧구연경 2.0%‧구연수 0.5% 상속 받아
상속세 9천억원 이상으로 역대 최고액 추정…연부연납 통해 5년간 분납 계획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주식 11.3%(1945만8169주) 가운데 8.8%(1512만2169주)를 물려받았다. 이에 따라 구 회장의 지분율은 6.2%에서 15.0%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됐다.(사진-연합뉴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주식 11.3%(1945만8169주) 가운데 8.8%(1512만2169주)를 물려받았다. 이에 따라 구 회장의 지분율은 6.2%에서 15.0%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됐다.(사진-연합뉴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LG 지분을 15% 확보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상속세는 약 9000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역대 최고액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LG는 구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주식 11.3%(1945만8169주) 가운데 8.8%(1512만2169주)를 물려받았다고 2일 공시했다.

이외에 장녀인 연경 씨가 2.0%(346만4000주), 차녀 연수 씨가 0.5%(87만2000주)를 각각 분할 상속받았다.

선대 회장의 주식 상속에 따라 구 회장의 지분율은 6.2%에서 15.0%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됐다.

구 회장은 지난 6월 29일 ㈜LG의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의 직함을 부여받은 데 이어 이날 그룹 지주사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실질적인 승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구 회장 등 상속인들은 연부연납(조세의 일부를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납부하는 제도)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상속세를 나눠 납부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상속세 신고 및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한다.

이들이 낼 상속세는 총 9000억원 이상으로, 국내 역대 상속세 납부액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 회장 등은 상속세를 관련 법규를 준수해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04 아이컨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142-1117
  • 팩스 : 02-3142-11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병호
  • 명칭 : (주)일요경제신문사
  • 제호 : 일요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7690
  • 등록일 : 2007-04-25
  • 발행일 : 2007-04-25
  • 발행·편집인 : 민병호
  • 전무이사 : 오영철
  • 편집국장 : 신관식
  • 광고국장 : 송재현
  • 자문변호사 : 법무법인 광교 이종업
  • 일요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일요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lyo3766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