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18일 호주 브리즈번 페리 공원에서 회복훈련 전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축구대표팀 벤투 감독이 지난 18일 호주 브리즈번 페리 공원에서 회복훈련 전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무패 행진’으로 2018년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부터 호주 브리즈번의 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는 벤투 감독이 지난 8월 한국 사령탑에 오른 후 6번째 벌이는 A매치로, 그는 9월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부터 지난 17일 첫 원정 경기 호주전까지 5경기에서 2승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은 호주 원정 두 번째 경기인 동시에 대표팀의 2018년 마지막 경기이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전 마지막 실전이다.

이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전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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