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9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9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멕시코 출신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제1차 OECD 세계포럼’ 참석차 방한한 구리아 사무총장을 만나 ‘혁신적 포용성장’ 관련 의견을 나눈다.

또 이번 만남에는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OECD 사무총장실 관계자들이 배석할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과 구리아 사무총장은 지난해 10월 청와대에서 만난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포용적 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OECD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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