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기업 큐라움, 중국 현지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서울 중소기업 큐라움, 중국 현지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28일 개최한 ‘서울시 중국투자협력주간’ 행사에서 서울 유망 중소기업 3곳이 현지 투자자와 중국 진출‧투자 협력 양해각서(MOU) 4건을 체결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국내 중소기업 20곳과 중국 현지 투자자 100명 간 일대일 만남을 주선했다.

국내 기업은 사물인터넷, 바이오 헬스케어 등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들이 주를 이뤘고, 중국에서는 중국은행, 중국투자협회 해외투자연합회 등 30여개 투자업체가 참여했다.

그 가운데 보철장치 전문업체 큐라움은 중국 치과 의료기기 회사 두 곳과 현지 사업화 및 투자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 지하수 오염 정화 기술을 보유한 지우이앤이와 인공지능 로봇업체 로보러스도 각각 현지 회사와 MOU를 맺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참여기업당 평균 5건 이상, 총 109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아울러 베이징을 순방 중이던 박원순 서울시장도 현장을 찾아 국내 기업 대표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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