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

31일 빗썸에 따르면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KISA가 운영한다.

정부는 지난해 매출액 100억 원 이상, 3개월간 일일 평균 방문자 100만 명 이상인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ISMS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권고했다.

이에 고팍스·코빗·업비트 등이 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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