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도자기제작 뿐 아니라 '영화사업' 진출 계획

행남사가 사명을 '스튜디오 썸머'로 변경하고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한다.(사진-행남사 홈페이지 캡처)
행남사가 사명을 '스튜디오 썸머'로 변경하고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한다.(사진-행남사 홈페이지 캡처)

도자기업체 행남사가 '스튜디오 썸머'로 사명을 변경하고 단일 대표 체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행남사는 8일 공시를 통해 이재필 대표이사 선임을 밝히고, 기존 정호열 대표와 함께 대표직을 맡을 것을 명시화했다. 회사 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자 대표 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명을 '스튜디오 썸머'로 변경해, 향후 영화 관련 사업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행남사는 지난해 영화사 '사나이픽쳐스'와 '월광'을 인수하면서 영화 사업 진출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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