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7월 뉴델리 영빈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확대정상회담을 하는 모습
사진은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7월 뉴델리 영빈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확대정상회담을 하는 모습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모디 총리는 올해 국빈 방한하는 첫 외국 정상이며,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1박 2일 머물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이번 회담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인도 측의 지지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또 이를 토대로 한반도를 넘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정상은 지난해 합의했던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정상회담에 후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이어 국빈 오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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