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명고 만세 퍼포먼스 (사진=여성가족부)
대구 신명고 만세 퍼포먼스 (사진=여성가족부)

전국 각지 학생들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시행한다.

1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 퍼포먼스는 1919년 만세운동의 주역이던 학생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 학생들이 오는 20일까지 연극배우들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다시 부르는 만세’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부산 동래여고 학생들이 11일 퍼포먼스를 하고, 천안 병천고 학생들이 오는 15일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에서 만세를, 서울 홍대 거리에 학생들이 오는 20일 모인다.

앞서 지난 8일과 9일에는 각각 대구 신명고, 광주 수피아여고에서 퍼포먼스가 이뤄진 바 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