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을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냉난방공조 미래가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

LG·삼성 등 국내 주요기업뿐 아니라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23개국 260여개 업체가 참가해 냉난방 제품 4500여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유망 구매업체가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산업부는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 등 1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 1981년부터 2년마다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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