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자사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제품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최초의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이다. 상용화도 노바티스, 박스터에 이어 세계 3번째이다.


세포배양 방식은 닭의 유정란 대신 동물 세포를 활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해 백신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확보한 유정란의 양에 따라 생산량이 좌우되는 기존 생산방식과 달리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시 즉각 생산에 착수해 2개월내로 백신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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