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임시정부 요인들이 상하이 융안백화점 옥상에서 촬영한 신년 기념사진 (사진=주 상하이 총영사관)
1921년 임시정부 요인들이 상하이 융안백화점 옥상에서 촬영한 신년 기념사진 (사진=주 상하이 총영사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내달 11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임시정부 수립 당시 선조들이 꿈꿨던 나라를 되새겨본다.

배우 문소리의 진행으로 국악 명인, 대중가수 등 다양하고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독립운동가 후손 음악가 두닝우(피아노)와 안톤 강(비올라)도 함께 한다.

관람 신청은 3월 22일~4월 3일 KBS 누리집으로 할 수 있다. 관람객은 추첨으로 선정한다.

공연은 행사 당일 KBS 2TV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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