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인식 조사결과 SKT→ KTF→LGU+순

리서치앤리서치가 5G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 과반수 이상이 SK텔레콤을 꼽았다. (사진-연합뉴스)
리서치앤리서치가 5G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 과반수 이상이 SK텔레콤을 꼽았다. (사진-연합뉴스)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0~59세 미만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과반수 이상이 SK텔레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G 품질이 가장 믿음이 가는 회사'에 대한 질문에, 57.3%가 SK텔레콤이라고 응답했다. SK텔레콤에 이어 KT가 29.3%, LG유플러스가 13.4%를 기록했다.

'5G보안이 가장 철저 할 것 같은 회사'에 대한 질문에도 58.8%가 SK텔레콤을, 28.8%%가 KT를, 12.4%가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5G속도가 가장 빠를 것 같은 회사'에 대한 질문은 절반 이상인 54.5%가 SK텔레콤을 선택했다. 이외에 33.3%는 KT를, 12.2%는 LG U+를 꼽았다. SK텔레콤은 30대 61.3%, KT는 20대 42.0%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5G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가장 뛰어날 것 같은 회사'는 SK텔레콤이 52.4%, KT는 34%, LG유플러스는 13.6%를 보였다.

인포그래픽 리서치앤리서치
인포그래픽 리서치앤리서치

소비자들이 5G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는 '초고속 속도를 체감하고 싶어서'가 75.6%, '신기술을 남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어서'가 38.6%,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보고 싶어서'가 38.1%으로 조사됐다.

기대되는 5G 서비스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57.1%가 '초고화질 동영상이 기대된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가상/증강현실'이 41.0%, '사물 인터넷'이 35.4%, '자율주행'이 31.1%, '원격의료'가 18.7%이다.

'5G 서비스가 국내 산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9.1%으로 기록됐다. '보통'이 18.3%,' 영향 없을 것'이 2.6%로 나타났다.

5G 서비스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산업군으로 '자동차 산업'이 23.5%으로 가장 높다. 게임 산업이 19.7%, 서비스 업이 17.5%, 의료 분야가 13.6%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