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본사', 세계 최고 권위 국제단체로부터 '건축 어워즈 수상'
'아모레퍼시픽 본사', 세계 최고 권위 국제단체로부터 '건축 어워즈 수상'
  • 홍화영 기자
  • 승인 2019.04.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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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TBUH 어워즈'에서 2개 부문 대상, 1개 부문 우수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임직원과 지역 주민, 지역 사회 교류 형태로 구현'
17일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국내에 세워진 건축물 중 CTBUH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17일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국내에 세워진 건축물 중 CTBUH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사진-아모레퍼시픽)

18일 아모레퍼시픽은 본사 건물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가 주최하는 ‘2018 CTBUH 어워즈’에서 2개 부문 대상과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초고층 건축과 도시 건축에 관한 최고 권위의 국제단체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건축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콘퍼런스를 개최해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 발표한다.

2019년 어워즈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심천에서 열렸다. 각 부문은 높이와 기술, 디자인, 창의, 도시환경 등 건축학적 기준에 따라 20개로 나뉜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이 가운데 '100-199미터 높이 고층 건물 부문'과 '공간 인테리어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2017년 10월 준공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은 지하 7층에 지상 22층, 연면적 18만8902.07m²(5만7150평) 규모로 7000명이 근무할 수 있다. 5층과 11층, 17층에 5~6개 층을 비워내고 마련한 건물 속 정원으로 임직원들이 건물 어느 곳에서 일해도 자연과 가깝게 호흡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다. 또 햇빛을 차단하는 나무 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건물 외벽의 ‘파사드’는 자연 채광을 실내 공간에 골고루 확산시켜 준다.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를 맡았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를 개방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지역 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형태를 구현했다.

한편,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는 “국내에 세워진 건축물 중 CTBUH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처음”이라며 대한민국 건축업계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대해 “건축물도 자연, 도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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