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조직 재생약물 ‘리쥬비넥스 주’의 판촉활동을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쥬비넥스 주’는 이탈리아 마스텔리사가 개발한 상처치료 및 조직수복 재생약물인 ‘플라센텍스 주’를 원형으로 한다.

 

안국약품은 리쥬비넥스와 플라센텍스의 차이점을 ‘특화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일요경제>와의 통화에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아직 특허가 풀리지 않은 플라센텍스 주를 개발사와의 전략적 협의하에 수입해온 이후 피부 및 조직재생도를 좀더 특화시킨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리쥬비넥스 주는 체내 주입 시 항염증작용 및 조직 재생효과를 보여 피부상처는 물론 힘줄, 인대손상 등 근골격계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성분인 ‘PDRN’은 인체 세포 합성과정에서 존재하는 물질로 줄기세포와 혈소판풍부혈장 등에 비해 사용하기에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안국약품은 리쥬비넥스 주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국약품의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리쥬비넥스주의 성공적인 발매와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