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에 카페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친 프랑스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랑스인 A(25)씨 등 2명은 지난달 23일 오전 4시 12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카페 출입문을 파손하고 들어갔다. 이후 금전출납기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쳐 특수혐의 절도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카페와 주변 폐쇄회로 화면 등을 분석해 이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동선을 역추적해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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