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출전한 모든 경기 안타 쳐낸 강정호 시즌 타율 0.187
강정호 후속타자 안타 터뜨리지 못하면서 득점 연결 못해

강정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강정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가 3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81에서 0.187로 올라갔다.

7회말 수비 때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강정호는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세인트루이스 좌익수 타일러 오닐이 타구를 빠뜨린 사이 2루까지 내달린 강정호는 1사 후 애덤 프레이저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자가 안타를 터뜨리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상대 선발 미콜라스를 공략하지 못한 채 완봉승을 헌납한 끝에 세인트루이스에 0-7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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