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면타라, 제주 관광객 이동시 불만 해소 예정
끌리면타라 앱, 구글플레이·앱스토어 다운로드 가능

스타모빌리티에스는 제주 지역 승합차 렌털·기사 호출 서비스 '끌리면 타라'를 지난 15일 출시, 현재 3만 회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스타모빌리티에스는 제주 지역 승합차 렌털·기사 호출 서비스 '끌리면 타라'를 지난 15일 출시, 현재 3만 회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에서 '타다'와 같은 차량 공유서비스 '끌리면 타라'가 출시된지 열흘 만에 회원수 3만명을 돌파했다.

스타모빌리티에스는 제주 지역 승합차 렌털·기사 호출 서비스 '끌리면 타라'를 지난 15일 출시, 현재 3만 회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5일 애플리케이션 공식 출시일 이후 단 4일만에 가입자수 1만명을 돌파한 결과로, 당시 다운로드 수 역시 1만 건을 넘어섰다.

'끌리면 타라'는 제주도 최초의 차량공유서비스로 '타라 글로벌', '타다 레이디' 등 총 13개 이동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주도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에 대한 니스를 정확히 파악, 이를 다양한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는 고질적인 교통난과 주차난, 매해 여름 성수기마다 되풀이되는 렌터카 부족 및 서비스 품질 저하 등으로 관광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국내에서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손꼽히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불거지는 문제들이 제주 관광에 대한 품질 폄하로 이어져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 프라미엄 이동 서비스를 목적으로 출시된 '끌리면타라'는 이러한 제주 관광객들의 이동에 대한 불만을 크게 해소시켜줄 예정으로, 이는 출시 단 열흘만에 달성한 3만 명 회원수로도 증명된 셈이다.

한편 '끌리면타라'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며, 스타모빌리티 페이스북에서는 3만 명 회원 달성에 따른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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