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주축 선수 상징하는 등번호 10번 달고 그라운드 등장
후반 45분 교체될 때까지 여러차례 날카로운 슛과 패스 선보여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흐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샤하니야와 2019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압돌라흐 사에이와 교체됐다고 밝혔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사진-연합뉴스)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흐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샤하니야와 2019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압돌라흐 사에이와 교체됐다고 밝혔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30)이 2019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흐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샤하니야와 2019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압돌라흐 사에이와 교체됐다고 밝혔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카타르에 입성한 구자철은 주축 선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후반 45분 교체될 때까지 여러차례 날카로운 슛과 패스를 선보였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데뷔골과 첫 공격 포인트는 다음으로 미뤘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로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알 가라파는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개막전을 3-0 대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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