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심사 후 매매거래 재개 예정
인공지능 기술력·영업력·사업화 역량 총동원…"기업가치 높일 것"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았다. 지난 14일 셀바스 헬스케어가 2018년도 재무제표 적정의견을 받은 후, 모기업인 셀바스 AI도 적정의견을 수령한 것이다.

셀바스 AI는 2018년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내 회계법인이 명시한 한정사유 해소를 위해 여러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왔다. 이에 셀바스 AI는 현재 한국거래소에 재감사 보고서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한 상태다. 향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감사의견 변경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해당여부 등의 심사가 완료된 후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셀바스 AI 측은 "주주 분들을 비롯 임직원, 관계기업 이해관계자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큰 만큼 한국거래소 심사 절차들을 성실하게 수행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식매매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 영업력, 사업화 역량 등을 총 동원해 매출확대,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으로서 미래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더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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