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론칭 초기 서비스 지역 33곳, 약 1.5배 늘어
타다 에어, 지난 5월 24일부터 서비스 지역 부천·과천 등 추가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는 2일 서비스 가능 지역이 수도권 49개 시·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는 2일 서비스 가능 지역이 수도권 49개 시·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서비스 가능 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는 2일 서비스 가능 지역이 수도권 49개 시·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타다' 서비스 이용 지역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 인천·경기 2만2475건 ▲부산·울산·경남 428건 ▲ 대전·세종·충청 21640건 ▲ 대구·경북 1842건 ▲ 광주·전라 1372건의 순으로 요청이 많았다.

서비스 가능 지역이란 타다의 차량이 출발하거나, 도착할 수 있는 지역이다.

현재 타다의 실시간 호출 서비스(타다 베이직·타다 어시스트·타다 프리미엄) 이용 가능 지역은 출발 및 도착지 포함 수도권 총 49곳으로, 지난해 10월 론칭 초기 서비스 지역(33곳)에 비해 약 1.5배 늘어났다.

'타다' 관계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서비스를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타다는 설명했다. 

이에 더해 '타다'는 휴가 및 여행을 위한 공항 이동 수요가 늘어나는 봄여른 시즌 이용자들의 서비스 확장 요청에 따라 최근 호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과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 '타다 에어'의 지역 확대에도 나섰다. '타다 베이직'의 경우 지난 5월 20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에 인천공항을 추가했으며, '타다 에어'는 지난 5월24일부터 기존 서울 전지역이었던 서비스 지역에 경기 성남, 부천, 과천이 추가됐다.

타다 운영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는 "앞으로도 타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수요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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