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닉 솔락의 적시타 때 홈 밟아 득점 성공
텍사스 72승(73패)째 거둬 승률 5할 복귀 1승 차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 득점 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 득점 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3개를 터뜨리고 타점 2개를 보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 득점 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닉 솔락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3회와 5회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8-2로 앞선 6회 2사 2, 3루에서 2루쪽 내야안타로 타점 한 갤르 추가했다. 8회초에 좌전안트를 때려 지난달 18일 이후 22일 만에 시즌 9번째 한 경기 3안타를 완성했다. 시즌 40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였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5로 조금 올랐고, 텍사스는 72승(73패)째를 거둬 승률 5할 복귀에 1승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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