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세논란에 휩싸인 한류 스타 장근석(28)이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 배우 장근석
배우 장근석은 네이버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이유가 어찌됐건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그 논란의 중심에 제 이름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탈세논란으로 tvN ‘삼시세끼-어촌편’ 하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힘든 촬영이었고,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다”며 “많이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었을 여러분의 그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미안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6월부터 5∼6개월간 장근석과 장근석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한 H 에이전시 장모 대표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합계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회사의 문제이지 장근석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의 어머니가 대표를 맡고 있는 장근석의 1인 기획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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