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실' 문 감독의 기억을 영화에 담아
오는 25일 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무료 상영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문창현 감독의 영화 '기프실'을 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문창현 감독의 영화 '기프실'을 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25일 '기프실' 영화를 무료상영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문창현 감독의 영화 '기프실'을 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달 문화가 있는 날 상영작으로 '기프실'을 선정했다.

2019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작 '기프실'은 하천이 깊다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이었던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이야기를 다룬다. 문감독은 수몰 직전까지 기프실 마을에 살았던 마을 할머니들과 그의 할머니, 그리고 문 감독의 기억을 영화에 담았다.

이인균 센터장은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요즘 사라지는 마을에 대해 기록하고 기억하는 작업도 함께 이뤄져야 함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