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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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22분경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대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승용차는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 구조물을 덮치며 조명 간판에 불이 붙었다. 이에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버스정류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경찰은 탑승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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